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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제프는 카레이싱 촬영 도중 다리를 다쳐 휠체어에 의지한 채 자신의 방에서 무료하게 지낸다. 그는 카메라 렌즈로 주변 이웃들을 훔쳐보기 시작한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 미녀 무용수, 슬픈 표정으로 혼자 지내는 미스 고독, 병든 아내와 남편 등 주변의 평범한 이웃을 관찰하던 중, 제프는 어느 집의 병든 아내와 남편이 심하게 다투는 모습을 목격한다.
제프는 남편이 커다란 가방을 들고 집을 들락거린 이후 그 부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의심을 품는다. 더구나 톱과 칼을 만지작거리고, 화단을 파헤치던 강아지에게 신경질을 내는 남편의 모습은 제프의 의심을 더욱 부채질한다. 제프는 연인 리사와 간호사 스텔라의 도움을 받아 부부의 집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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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의 거장 히치콕 감독의 <이창>은
개인적으로 리사와 스텔라의 행동이 가벼워서
뭔가 스릴러라기보다는 약간 코미디 같은 것이
솔직히 내용적인 측면에선 별로였습니다.
다만, 연출기법에서 방에 놓인 창으로 옆의 이웃을 보면서
거의 공간의 이동 없이 연극처럼 진행되는 게 흥미로웠는데요.
연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 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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