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었다...' 스토리는 뭐... 재밌긴 하지만 이전과 다른 뭔가는 없다. 괴물과 인간 군상 등 그냥 여느 괴물, 재난 스토리와 같다. 하지만 연출이... 넷플릭스를 만나 한국 드라마, 아니 외국 드라마에서도 느껴 보지 못했다. 솔직히 처음 볼 때 만화 원작의 일본 실사판 영상물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연출이 미쳤다... CG 퀄리티는 일본 실사판 영상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더 미쳤다... 4화에서 이시영이 거미줄을 찢고 탈출하는데 이건 뭐... 말이 안 나온다. 한마디로 '찢었다...' 사람들 보는 눈은 비슷하다. 주식도 찢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사는 건데 아쉽다... 시즌 2 믿고 추매 존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