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향해 던져라, 달에라도 떨어질테니
블로그 애서(愛書)
반응형

리뷰/영화 - 코미디 12

짧은 리뷰 / 홍콩 마스크

홍콩 부호 이노변의 아들 이적성(주성치)은 하와이에서 대학을 다닌다. 하지만 공부에는 취미가 없고 뺀질거리며 놀기만 한다. 돈은 물처럼 쓰고 다니고 여자들의 시선을 끄는데만 모든 노력을 집중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자신의 집에 찾아온 한 여자에게 반한 이적성은 그녀에게 이끌려 어느 식당에서 우연히 트위스트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그때 비로소 그 여자가 일본 야쿠자의 정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약과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이적성과 그녀는 결국 야쿠자 일당에게 발각되고, 이적성은 야쿠자에 의해 결국 집에서 폭발사고로 죽음을 맞는다. 그러나 이적성은 대학 스승인 장박사의 도움으로 남아있는 머리와 입을 이용해 인조근육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홍콩으로 돌아와 장박사의 딸인 실비아(충충: 양영기 분)..

짧은 리뷰 /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자 명탐정 김민과 파트너 서필이 다시 뭉친다. 그러던 중 사건 현장에서 자꾸 의문의 여인과 마주치게 되고, 직감적으로 그녀와 사건이 관련되어 있음을 느낀 명탐정 콤비는 의문의 여인과 함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범인이 남긴 단서들로 다음 목표물을 찾아낸 세 사람,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흑도포와 의문의 자객들이 세 사람의 수사를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모든 귀(鬼)들의 힘이 가장 세지는 보름! 만월에 열리는 달맞이 연회에 일어날 다섯 번째 살인을 막아라! ***** 이 영화에 대해 평론가 박평식 선생님은 이렇게 평했습니다. '시리즈의 고려장'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는데, 도매급으로 싸잡아 욕먹게 만드는 편이었습니다. ..

짧은 리뷰 / 도성

사물을 꽤뚫어보는 신통력을 지닌 성은 삼촌을 찾아 중국에서 홍콩으로 온다. 삼촌은 그의 신통력을 훈련시켜 카지노에서 돈을 따고, 성은 일약 유명해진다. 한편 홍콩에서 세계도박사들이 모이는 대회가 열리자 각파의 갱단들이 서로 성을 자기편에 끌어들이려고 혈안이 된다. 성은 대만에서 온 이몽을 보고 사랑에 빠져 대만갱과 계약을 한다. 그러나 겨드랑이에 점이있다는 사실만 알 뿐 그는 이몽이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다. 이몽은 대만과 홍콩갱 사이의 이중스파이였던 것이다. 성은 국제도박대회에서 쉽게 결승에 오르지만 이몽에 대한 사랑을 이루지 못해 점점 신통력까지 잃어간다. 희망을 잃은 그는 중국으로 돌아가려고 가출을 하고 이몽은 납치된다. 우여곡절끝에 결승전에서 다시 나타난 성은 마지막대전에서 상대방보다 낮은 카드를..

짧은 리뷰 / 귀경출사

형사 창피아오는 마약제조자를 조사하는 도중에 마약왕텡에 의해서 살해된다. 그는 특별한 특징을 지닌 어떠한 사람의 도움으로살인자를 체포하여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형사 창은 그의 보조자로서 영악한 경찰 훈련생 흥징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비밀히 그를 보호한다. 흥징의 상관 첸은 흥징을 통하 여 못된 장난을유발시킴으로서 창의 특별한 친구임이 밝혀진다. 그럼으로 첸은 그에 게고통스러운 훈련을 시킨다. 그러나 흥징은 창의 도움을 통하여 점검신용을 얻게 된다. 그리고 창은 흥징앞에 과제를 던지게 된다. 그리고서로가 도울 수 있는 약속을 하게 된다. 흥징은 첸의 딸 유를 만나게 된다.그리고 그들의 관계로 그녀 아버지의 처지가 어렵게 됨에도 불구하고,창의 도움으로 그녀의 마음을 얻게 된다. ..

짧은 리뷰 / 아이 필 프리티

“예뻐져라.. 예뻐져라.. 엇! 진짜 예뻐졌네?!”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 하아.. 예뻐지기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늘에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소원을 빌지만 당연히 달라지는 건 1%도 없고. 오늘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하며 집중! 또 집중! 난 할 수 있다! 예뻐질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오히려 독이 되는 법. 미친 듯이 페달을 밟다가 헬스 클럽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머리를 부딪히고.. 지끈지끈한 머리, 창피해서 빨개진 얼굴로 겨우 일어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헐, 거울 속의 내가… 좀 예쁘다?! 드디어 소원성취한 ‘르네’의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다! -------------------------------------..

짧은 리뷰 / 서유기2 - 선리기연

지존보는 500년전의 세계로 와서 자하란 여자를 만나는데 이 여자는 500년 후에 백정정과 춘삼십낭의 사부가 되는 반사대사이다. 자하는 지존보에게 바로 여래신등의 심지로 언니와 한몸이나 자신의 몽중인을 찾으러 속세로 나왔다고 말하며, 자신의 자청보검을 뽑을 수 있는 사람이 그녀의 꿈속의 낭군을 찾는 중라 한다. 지존보는 월광보합으로 500년후의 세상으로 가서 백정정을 구하기 위해 월광보합을 가진 자하와 함께하게 된다. 그렇게 함께 동행하던 중 우연히 지존보가 자하의 자청보검을 뽑게 되고, 자신의 자청보검을 뽑는 사람이 자신의 배필필이라 믿고 있던 자하는 지존보를 자신의 낭군으로 점찍게 된다. 그리고 지존보는 그런 자하에게 월광보합을 얻고자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녀..

짧은 리뷰 / 서유기 - 월광보합

손오공은 당삼장과 서결을 구하러 가지않고 사부인 당삼장을 먹으면 불로장수한다는 말에 흑해 우마왕과 결탁하여 당삼장을 죽이려한다. 이에 관세음이 소멸시키나 당삼장이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 손오공의 환생을 간청하자 관세음은 손오공을 인간으로 환생시키기로 약속한다. 그로부터 500년 후, 손오공은 오악산의 산적무리들의 우두머리인 지존보로 태어난다. 그러던 어느날, 춘삼십장과 백정정이란 탁월한 무협능력을 갖춘 두 요괴가 나타나서 지존보에게 발바닥에 점이 세개 있는 사람을 찾으라고 협박한다. 이들은 당삼장을 먹으면 불로장수한다는 사실에 당삼장이 다시 환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명히 손오공과 만날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미 환생한 손오공을 찾기 위해 온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엔 우마왕까지 합세하여 요괴인간들간의 결전..

짧은 리뷰 / 파괴지왕

뒷맛좋은 느낌! 군살없는 액션! 하금은(아금: 주성치 분)은 식당에서 배달을 하는 청년으로 마음씨가 착하지만 어리석고 겁이 많아 사람들의 놀림감이 된다. 어느날 정영중심으로 배달을 간 금은은 유도부 주장인 흑웅(정조 분)의 끈질긴 구애를 피하려고 한 아리(종려제 분)의 갑작스런 키스를 받고 아리를 좋아하게 된다. 금은의 정성에 감동한 아리는 데이트를 허락하는데 이를 안 흑웅이 나타나 방해를 한다. 겁쟁이인 금은은 흑웅이 휘두르는 주먹이 겁이나 피하자 뒤에 있던 아리가 대신 맞는다. 아리는 겁쟁이는 싫다고 금은의 선물을 던져 버린다. 실의에 빠진 금은은 자칭 중국고권법부 계승자라고 주장하는 사기꾼 기질의 공원 매점 주인(오맹달 분)에게 몸으로 떼우는 ‘무적풍화륜’이라는 무술을 배우는데... --------..

리뷰 - 영화 - 코미디 / 탐정 : 더 비기닝

“딱 봐도 범인 아니구만!” VS “쥐뿔도 없는 놈이 아는 척은!”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은 아기 돌보랴, 만화방 운영하랴, 부인 눈치 보랴 일상에 치여, '셜록'급의 추리력은 당최 쓸 데가 없다. 유일한 낙은 경찰서 기웃거리며 수사에 간섭하기!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는 형사 뺨치는 실력의 대만이 눈엣가시 같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던 그들 앞에 두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이제 우리가 나설 때인가!” 9월, 최강의 추리 콤비가 온다! -------..

리뷰 - 영화 - 코미디 / 구타유발자들

외진 곳에서 만난 오진 놈들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 ---------------------------------------------------------------------------------------------------------------------------------- 코미디의 거장 찰리 채플린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딱 이 말에 들어 맞는 영화인 거 같습니다. 만약에 이 영화의 내용을 기사로 접했다면 아마 저는 조소를 머금었을 겁니다. 하지만 영화로 이들의 사연을 가까이 보니 이런 비극이 없습니다... 불쾌한 골짜기가 가득한 영화로 유쾌한 기분으로 본다면 얼굴이 찡그려 지긴 하지만 LH, 학폭 등 구타유발자들이 많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