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 오면 무조건 들리는 스트라호프 수도원입니다. 특히 이 수도원은 양조장으로 유명한데요. 금욕이 요구되는 수도원에 양조장이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당시 헌금만으론 수도원 운영이 어려웠기에 양조장을 운영했던 것으로 유럽에는 양조장을 운영하는 수도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뭐 지금도 관광객으로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으니... 그래도 불법적으로 뒷돈 받는 거 보단 나은 거 같습니다. 아무튼 수도원에는 양조장 말고도 오래된 도서관이 유명한데요. 티켓을 사면 도서관과 아래의 갤러리까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수도원 도서관 입구입니다. 몇 시인지는 기억 안 나지만 점심시간에 휴관을 하니 시간을 잘 알아보시고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명예 대한민국 프라하시답게 한글로 된 안내책자도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