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의 오른쪽 위에 보이는 것이 <프라하 성>입니다.
성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니 더욱 멋들어진 것 같습니다.
프라하성 외경은
티켓이 없으셔도 사진 찍으며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프라하에 오래 묵으시는 분이라면
아만보인 만큼 초반에 패키지로 한 번 훑고
후에 느긋하게 구경하는 게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라하성을 둘러보는 패키지는 반나절 코스로
주변 관광지를 함께 도는 건 물론
가격이 1만원 후반대로 저렴해 가성비까지 좋습니다.
프라하성 티켓은 특이하게 이틀동안 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느긋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이틀에 걸쳐 보셔도 좋은데요.
다만, 기간만 이틀일 뿐
한 번 들어간 장소는 다시 못들어가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 위의 티켓 오른쪽 중간을 보시면 날짜와 함께 B라고 써져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
이게 A,B,C로 볼 수 있는 코스가 나눠져 있는 겁니다.
어렴풋이 기억하기로 A는 프라하성 내부만 구경할 수 있고,
B와 C는 프라하성을 기본으로 약간 다르게 구성 되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A와 C는 뭔가 실속이 없어서 다들 B코스를 추천했던거 같습니다.
잘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프라하 성 안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보이는
아래의의 창구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슴이 절로 웅장해지는 건물입니다.
처음엔 이게 성인줄 알았는데 성이 아니라 <성 비투스 대성당>이라는 성당었습니다.
교회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왕궁은 성당 뒤에 작게 붙어있습니다.
성당 안으로 들어오면 알폰스 무하의 스테인 글라스가 반짝반짝 성당을 수놓고 있습니다.
당시에 문맹인 백성들이 많다보니 성경을 이해할 수 있게 그림으로 새겨 놓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 무슨 내용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면 찬란한 빛을 내는데
무교인들도 글로리해져서 갈 듯 합니다...
까를교에 있는 동상과 관련된 그림도 있습니다.
왼쪽 작은 원을 보시면 까를교 아래로 던져지는 사람을 보실 수 있고
오른 쪽 큰 원을 보시면 개를 보실 수 있습니다.
etc.
<성 비투스 대성당>을 다 돈 후 왕궁과
마상경기장(?)이었던 거 같은 텅빈 건물 등을 둘러 봤는데
솔직히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크게 임팩트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etc.
구경을 다하고 나오는 출구 쯤에
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무슨 연주(?)였던가 재능이 있는 사람이 갇혔던 감옥이 나옵니다.
이러한 재능으로 밥을 따로 안 주지 않았는데
주민들이 몰래 주는 음식으로 버텼다든가 했던 거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이외에도 프라하성 주변에
티켓이 있어야만 구경할 수 있는 마을이 있는데요.
이 마을은 카프카와 관련된 마을로
따로 카프카 관련 글에 포함시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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