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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가 뱀을 낚아채서 높이 날아올랐다. 뱀은 머리를 돌려 솔개를 물었다. 둘은 높은 곳에서 떨어졌고, 솔개는 죽었다. 그러자 뱀이 솔개에게 말했다.
“너를 한 번도 해코지한 적 없는 나를 도대체 왜 해치려 한 것이냐? 그런 나를 네가 낚아채어 갔으니, 너는 거기에 합당한 벌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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