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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늑대가 양 떼 중에 한 마리를 낚아채 자기 굴로 가져갔다. 하지만 도중에 사자를 정면으로 마주치는 바람에 양을 뺏겨버렸다. 늑대는 멀찌감치 서서 말했다.
“내 것을 그렇게 빼앗아가다니, 부당하오.”
그러자 사자가 웃으며 말했다.
“그런 식으로 말하는 너는 이 양을 친구에게서 정당하게 받은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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